헬스&다이어트

강유미도 시작했다!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최근 자신의 몸무게까지 공개하며 결혼 전 ‘급 다이어트’ 선언을 한 개그우먼 강유미. 그녀가 선택한 프루테리언 다이어트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봤다.

개그우먼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유미가 며칠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프루테리언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앞서 그녀의 유튜브 계정엔 현재 62kg이라며 웨딩 드레스 피팅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유미의 이같은 솔직 발언은 많은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샀고, 뒤이어 올린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방법 역시 트렌드 역주행 중이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사실 섭식 습관이 문제였다’ ‘꼭 한 번 프루테리언으로 살아 보고 싶었다’는 그녀의 현실감 넘치는 멘트에 공감 버튼을 누르며 다이어트 여정에 동참하고자 하는 여성 동지들이 늘고 있는 것.
유튜버 ‘이레네오’는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과일식을 논할 때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인물이다. 이레네오의 유튜브 채널에 가면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기본 가이드’ 영상이 무려 11개가 올려져 있고, 틈틈이 현재의 식단을 올린다. 과일식 관련 찬반 논란은 여전히 팽팽하지만 지금 여기에서는 ‘과일식’의 순기능에 관해 얘기하려고 한다. 일단, 그가 주장하는 것은 지구상 그 어떤 동물들도 인간처럼 의도적으로 먹는 양을 제한하거나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는 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생의 동물들은 자연상태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한다. 그들은 배가 고프면 한 가지 음식을 찾아서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때까지 먹는데, 그에 반해 사람들은 조미료와 양념이 첨가된 가공 식품, 정제된 식품, 불로 조리한 화식, 그리고 조화롭지 못한 성분들을 섞어 먹는 탓에 체내 독소를 만들어 내고, 미각을 마비시키며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중독을 불러 온다고 말한다.
이레네오가 주장하는 한국형 과일식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바나나 혹은 망고처럼 단맛이 충분한 열대 과일을 메인으로 삼을 것. 충분히 잘 익은 완숙한 열매 안에는 영양분이 가득 담겨 있어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 그에 반해 아보카도, 코코넛, 두리안 같이 지방이 많이 포함된 과일은 피하는 게 좋다고. 둘째, 여러 과일이나 채소, 혹은 곡물을 섞지 말고 가능하면 한 가지만 먹는 ‘모노밀’ 형태의 식사를 할 것. 이때 요리나 조리 등 가공을 거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섭취해야 하며 내 몸이 만족할 때까지 양껏 먹기를 권한다. 우리가 늘상 먹는 ‘일반식’의 경우 밥과 여러 반찬, 찌개 등 부적절한 성분 조합으로 인해 소화 효소 역시 들쑥날쑥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섭식 장애에 걸리기 쉬운 것. 모노밀에 습관을 들이면 제대로된 포만감이 찾아 오기 때문에 과식할 염려가 사라지며, 단일 음식 성분에 맞는 소화 효소가 작용하면서 속이 편안해진다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어깨 통증이 심했던 사람들이 과일식으로 바꾼 후 심신이 맑아졌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셋째, 과일식의 횟수나 기간은 개인차가 있다. 강유미처럼 결혼 전, 급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단기 식이조절로 2~3주 유지할 수 있고, 음식 중독에 걸린 체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간헐적 과일식이 도움이 될 터. 마지막으로 과일식 전도사 이레네오가 평생 생과일과 함께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는 쌀밥, 현미밥, 녹색 잎채소, 해조류를 꼽았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론 육류, 생선, 계란, 빵, 치즈, 튀긴 음식 등 모든 종류의 동물성 식품을 꼽았다. 만약 당신이 현재 캡사이신이 왕창 들어간 떡볶이에 중독되었거나 밤마다 술과 찌개의 조합을 즐긴다거나 이렇게 잘못된 섭식에 의해 급작스럽게 살이 찐 상태라면 이레네오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보라. 잠시만 프루테리언으로 살 지, 평생 자연과일식을 다짐하며 야생의 동물들처럼 살 찌지 않는 체질을 유지할 지는 우리 각자의 몫.
에디터 임현진 | 업데이트 : 2019-06-27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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