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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보디

두피, 쿨하지 못해 미안해

뷰티쁠 디지털 8월호

두피에도 '자차'가 필요할까?

폴라초이스 온-더-고 파우더 SPF30 파우더 타입의 신개념 자외선 차단제로, 두피에 기름이 올라올 걱정이 없어 수시로 뿌려주기 좋다. 2.51g, 3만9000원 .
르네휘테르 프레시 수딩 세럼 햇빛으로 뜨거워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두피 쿨링 세럼. 가르마를 따라 쓱쓱 발라준 뒤 마사지해주면 끝. 75m,l 2만9000원.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 5:5 가르마를 유지하는 데, 헤어가 빼곡하게 차 있던 가르마가 헐겁고 초라해진 느낌! 가끔씩 가르마 사이로 울긋불긋 트러블이 올라올 때도 있고 이게 다 자외선 때문일까? 하는 생각에 두피에도 ‘자차’를 발라봤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가르마에 발라도 된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 두피 에센스와 함께 백탁 없는 자차를 골라 2:1로 섞어 발랐다. 근데 이게 웬걸. 바른지 두 시간만에 기름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유분기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른 탓. 저녁이 되자 앞머리까지 촉촉해졌다. 결과는 실패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전문의에게 의견을 여쭤봤다.
“민감해진 두피에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두 제품은 따로따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먼저 쿨링 에센스로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 또는 헤어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조금씩만 덧발라주세요.” 르네휘테르 트레이닝 팀 정성희 부장의 설명이다. 또 내가 선택한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소량만 덧발라도 유분감이 폭발할 수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내 도전은 예민해진 두피에 자극만 더하고 기름만 생긴 꼴! 하지만 자외선 차단 없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니, 야외활동을 앞둔 날은 유분감이 적은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 또는 헤어 전용 ‘자차’를 이용해 두피를 보호해주자.
에디터 : 고은영 | 업데이트 : 2019-08-27 17:25:00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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