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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5.5 뉴 밸런스

뷰티쁠 8월호

갑작스레 올라온 트러블,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건조함. 그렇다. 완벽한 피부의 기준, pH 5.5가 무너졌다는 신호다.

5.5가 뭐길래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8월. 밤새 얼굴 주변으로 흘러내린 피지와 땀이 얼굴을 뒤덮었다. 오후가 되면 속땅김이 느껴지지만 거울 속 피부는 여전히 번들거린다. 많은 이들이 여름만 되면 겪고 있는 ‘겉번들 속건조’ 상태가 온 것. 열심히 세안을 하고 크림을 발라도 쉽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pH 5.5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 무작정 화장품만 바꿀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피부 pH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산성, 알칼리성 등과 같이 화학 시간을 연상시키는 이 이야기는 우리 피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가장 이상적인 pH 5.5를 기준으로 수치에 변화가 오면 피부 컨디션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우리가 평소 느끼는 모든 피부 고민 역시 이 때문. 건강한 피부의 경우 pH 균형이 무너졌다고 해도 2~3시간이면 금세 정상 수치로= 돌아오지만 이미 무너진 균형을 다시 바로잡는 건 그 배의 시간과 노력이 걸린다. 그렇다면 pH 5.5 범주를 벗어난 피부는 어떤 상태일까? 가장 먼저 똑같은 환경에 노출되어도 정상 범주의 사람에 비해 더 쉽게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지고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토피와 건선 역시 pH와 관련된 질환 중 하나로 피부 장벽 손상에 의해 pH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제때 각질을 탈락시키지 못해 피지 분비는 심해지고 수분은 계속해서 손실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피부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8월은 계절 특성상 피지 분비가 증가함과 동시에 땀 배출은 늘어나 pH 5.5보다 낮은 수치의 산성 피부가 대부분이다. ‘그럼 약산성 화장품만 쓰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활 패턴과 주변 환경에 따라 pH 지수는 변하기 때문에 약산성 화장품이 무조건 정답일 수는 없다. 쉽게 말하자면, 내 피부에 맞춰 부족한 건 채우고 과한 것은 덜어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피부 pH 수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 이것만 알아도 5.5 밸런스에 대한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CHECK LIST 내 피부는 5.5일까?
Photographer 김태선 Model 아카리 Makeup 송윤정 Hair 오종오 Stylist 진성훈 Adviser 김홍석(와인피부과), 문득곤(미파문피부과) Assistant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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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민지 | 업데이트 : 2019-08-12 00:00:00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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