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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당신의 안색 시계는 몇 시?

뷰티쁠 2월호

이렇게 칙칙한 낯빛 그대로 봄을 맞을 순 없다. 오후 2시의 햇살처럼 환한 피부톤을 하루 종일 유지시켜줄 시간대별 안색 공략법.

이렇게 조사했다!
기간 1월 16~20일
대상 20~30대 여성 170명
방법 <뷰티쁠> 사이트에서 설문조사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 준비로 바쁜 시간. 잠을 푹 잤든 그렇지 않든 혹한기 아침의 얼굴에 혈색이 돌 리 없다. 얼굴은 팅팅 부어 있고, 눈 밑은 칙칙하고, 양볼은 울긋불긋, 입 주변은 거뭇거뭇, 얼굴 전체가 생기를 잃은 느낌. 겨울철 오전 시간대 피부의 특징으로 몸 전반의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이 시기에 특히 예기치 못한 트러블까지 도드라진다.
●SOLUTION 무엇보다 전날 숙면을 취하고 나이트 케어를 정성들여 하는 게 중요하다. 오전 컨디션이 며칠째 떨어진 걸 느낀다면 눈썹 부위나 눈 밑, 광대뼈 밑 혈자리를 꾹꾹 지압해 피부를 깨울 것. 그리고 얇고 질 좋은 화장솜에 차가운 화이트닝 토너를 적셔 1~2분간 얼굴 위에 올려두면 부기를 제거하는 동시에 기초 첫 단계에서부터 얼굴빛이 투명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무작정 밝아지는 톤업 크림보다는 미세한 펄이 함유된 광채 수분 크림을 메이크업 전에 바르는 것이 한결 자연스럽다.
미팅이 잦은 점심 시간. 헐레벌떡 출근해서 일하다 보면, 혹은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타이트하게 마친 후엔 어딘지 모르게 지친 인상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뷰티 사각지대라 불리는 회사 사무실은 히터 바람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며 환기마저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의 낯빛은 더 칙칙해진다.
●SOLUTION “오늘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세요?”라는 말을 더 이상 듣기 싫다면 아주 빠르게 국소 부위만 선택적으로 밝혀라. 눈 밑과 앞광대, 즉 얼굴의 안쪽 부분을 한 톤 업시키는 것만으로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를 느끼게 된다. 뻑뻑한 컨실러보다는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촉촉하고 부드러운 타입의 아이 코렉터를 골라 눈 밑과 콧대 근처의 앞볼 부분에 슥슥 바르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줄 것.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옆광대 쪽에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레이어링해 혈색을 주면 좋다. 이때 블러셔의 영역이 볼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것이 포인트.
다크닝이 최고조에 이르는 마의 오후 3시. 오전에 공들여 바른 베이스 메이크업이 점점 올라오는 피지와 뒤엉켜 녹아내리거나, 혹은 건성 피부의 경우 찬 바람과 히터 등 환경 요인에 의해 전부 공기 중으로 날아가버리는 등 본연의 피부톤이 드러나면서 모공 그림자가 지고, 엉겨붙은 피지와 미세먼지 탓에 피부가 전반적으로 지저분해지는 게 당연하다.
●SOLUTION 뭉치거나 밀린 메이크업을 수분 패드로 한 번 닦아낸 후 컬러 코렉터로 피부 빛깔을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저분한 잡티가 드러난 부분은 어두운 컨실러로, 다크서클엔 연어색 컨실러를, 코 밑 혈관과 입가, 양볼의 홍조는 톤다운된 녹색 코렉터로 포토샵 하듯 섬세하게 얼굴색을 맞춰주자. 그다음, 파우더를 압축해놓은 블러링 팩트를 얇게 두드려 고정시키면 찍히거나 무너질 우려가 적다. 쿠션 팩트를 두드리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밝은 피부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퇴근에 앞서 안색을 또 한 번 리프레시해야 하는 시간대. 오후 3시 정도에 컬러 코렉팅과 팩트를 사용해 피부톤 조정, 픽싱까지 마쳤다면 그리 심각한 얼굴을 마주하지 않을 터. 하지만 실내외 온도 차와 히터 바람,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우리 피부는 수분이 전부 빠져나가고 건조증이 극에 달하는 시간이다. 피부 안팎이 전부 바짝 말라버린 상태가 안색의 톤까지 떨어트린다.
●SOLUTION 메이크업 리터칭 전에 한 단계를 더 추가하자. 바로 피부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는 시간! 최근엔 크림 제형을 액체로 만든 듯한 고영양 미스트, 축 처지고 어두운 피부를 즉각 깨워주는 리프레시 미스트, 광채를 한겹 덧씌우는 미스트로 퀵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또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는 글로우 스틱만으로도 눈속임 안색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 광대뼈 언저리에 이슬 같은 광을 머금으면 피부 톤에 생기가 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잠들기 전, 낯빛이 칙칙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요즘처럼 강추위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불어닥칠 땐 피부 온도가 떨어지면서 피부톤도 다운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얼굴 속 미세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컨디션이 확 떨어질 수밖에 없고, 칼바람에 각질층이 두꺼워지거나 울긋불긋한 홍조까지 동반한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할 때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분비가 높아져 색소 침착을 부른다.
●SOLUTION 잘 고른 클렌징 디바이스 하나가 피부톤을 좌우한다. 모가 작고 섬세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 클렌징을 해주면서 얼굴의 뭉친 미세근육까지 부드럽게 풀어준다면 더 바랄 게 없다. 그리고 밤사이 피부 재생 시간을 적극 활용해 미백 집중 앰플이나 스폿 관리 제품, 잠자는 사이 아주 얇게 한 겹 필링을 도와주는 나이트 크림을 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Photographer 김태선(인물), 김은구(제품) Model 메구 Makeup 송윤정 Hair 최은영 Stylist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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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임현진 | 업데이트 : 2019-02-12 00:00:00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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