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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잠이 대체 어떤 영향을 주는데?

뷰티쁠 12월호

수면과 피부 건강 간의 상관관계

수면과 피부 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알면 나이트 케어가 보다 쉬워진다.
잠을 잘 자야 피부가 건강해지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다면 적어도 잠을 잘 잔 것처럼 트릭을 쓸 수는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잠’이라는 녀석부터 파악하자. 우리 몸은 하루 24시간 단위의 생활에 적합하도록 매순간 여러 기능과 호르몬 분비가 조화롭게 이루어진다. 매일 아침, 날이 밝아오면 기상과 함께 두뇌와 위장 등 몸의 여러 기관들이 운동을 시작한다. 하루 종일 열심히 활동한 우리 몸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지치고 피로가 쌓여 저녁쯤 되면 최소한의 에너지를 남기곤 방전되는 것. 재충전이 이루어지는 건 밤, 잠을 자는 동안이다. 이것이 바로 너무나 익숙해서 잊고 있었던 우리 몸의 생활 패턴이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매일 아침 새롭게 태어난 피부로 하루를 맞이하지만, 낮 시간 동안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건조한 히터 바람 등 여러 외적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피부는 다시 자극 받고, 손상된다. 이러한 하루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피부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바로 수면인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을 관장하는 건 ‘수면호르몬’ 또는 ‘어둠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해가 진 저녁 이후 분비되기 시작하여 밤 10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그 양이 최대치가 됩니다. 숙면, 생체 리듬 조절,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노화 방지 등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데, 잠을 자는 7~8시간 동안 꾸준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면서 몸의 열을 떨어뜨리고 혈압과 혈당을 수면에 적합한 상태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죠.”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의 설명. 즉, 잠을 잘 자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고, 또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얘기다. 꼬리의 꼬리를 무는 무한 도돌이표의 관계. 최소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함은 물론이다. “멜라토닌의 부족, 즉 수면 부족은 여러 피부 고민과도 직결됩니다. 특히 피부 노화는 성장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가속화되는데, 이 성장호르몬 역시 깊은 수면 중에 더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죠.” 조애경 원장은 장기간 부실한 수면이 이어지면 성장호르몬 감소로 몸과 피부가 늙게 된다고 덧붙였다. 밤은 낮 동안의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비로소 피부가 해방되는 자유의 시간. 잘 자는 것만큼 좋은 피부 에너지 부스터는 없지만, 수면이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밤사이 이루어지는 피부 재생을 인위적으로 방법을 찾는 수밖에!
설문에 참여한 뷰티쁠러의 대부분은 피부가 잠자는 습관의 영향을 받는다고 여겼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적인 수면 습관을 지닌 응답자가 초극소수라는 점(6.4%). 나머지는 하나같이 늦게 자거나, 적게 자거나, 그것도 아니면 규칙 없이 제멋대로인 잠을 자고 있었다. 그 결과 칙칙한 안색, 다크서클, 뾰루지, 속땅김, 홍조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하나 이상의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다고 답했다. 피부를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수면 패턴의 전면 수정이 요구되는 상황. 이에 <뷰티쁠>은 지금 당장 개선이 어려울 때, 이를 대체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고 잠자는 습관별로 특히 유용할 신통방통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 확인해보라.
Photographer 김태선(인물), 김은구(제품) Model 서유진 Makeup 오미영 Hair 김귀애 Stylist 노해나 Adviser 조애경(WE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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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 김희진 | 업데이트 : 2018-12-03 00:00:00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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