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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맨 블랙 코롱의 반전 매력

BEAUTY+ 2016년 6월호

불가리 맨 인 블랙 출시 이후로 2년 만에 맨 블랙 컬렉션에 뉴 퍼퓸이 등장했다.

불가리의 새로운 남성 향수 ‘맨 블랙 코롱’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월 1일 SMT Seoul에서 프라이빗한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블랙으로 가득 채워진 행사장은 불가리 맨 블랙의 모던하면서도 센슈얼한 무드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전면에 배치된 광고 영상을 통해 제품의 모티브가 된 ‘물’과 ‘용암’의 대조적인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었고, 이어 안 쪽에서는 노트 별로 시향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노트에 따라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맨 블랙 코롱을 섬세하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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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블랙 코롱은 세차게 흐르는 물과 뜨거운 용암의 대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렇듯 대조적인 무드로부터 강인하면서도 센슈얼한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해냈는데, 블랙과 실버가 조화를 이룬 보틀에서도 감각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이 연상된다. 에디터는 이 향수를 처음 시향했을 때 여자가 뿌려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중성적이라고 느꼈는데, 시트러스 계열의 탑노트로 첫 향이 상쾌하고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 남성 향수로서는 이례적으로 플로럴의 미들 노트를 지나 마무리는 벤조인이 묵직하게 잡아준다. 여기에 스파이시한 샌달우드가 감초처럼 곁들여져 오묘한 매력을 더한다. 프레쉬하게 시작해 남자다운 여운을 남기는 일종의 반전 매력의 향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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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2년 째 불가리 맨과 함께 하고 있는 성시경이 자리해 불가리 맨 블랙 코롱의 론칭을 축하했다. 뷰티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황민영과 성시경의 토크 콘서트 시간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성시경은 맨 블랙 코롱의 향에 대해 기존의 맨 인 블랙보다 영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평소 각종 방송에서 수트를 즐기는 그답게 캐주얼 수트와의 매치를 추천하며 특유의 리치하면서도 시원한 향조가 매력적이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불가리 맨 블랙 코롱은 7월 정식 출시된다.


에디터 : 박초록 | 업데이트 : 2016-06-13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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