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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보디

SUN TAN TEN RULES

BEAUTY+ 7월호

뜨거운 태양 아래 누워만 있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완벽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뷰티쁠>이 알려주는 10가지 셀프 태닝 원칙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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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경구 피임약, 왜죠?
많은 여자들이 휴가와 생리 기간이 겹치면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휴양지에서 셀프 태닝을 할 생각이라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경구 피임약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맑게 가꿔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하지만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었을 때 이미 생성된 기미와 주근깨 같은 다크 스폿을 더 진하게 만들 수도 있다.

02 흐르는 땀, 닦아? 말아?
뜨거운 태양 아래 있다 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이럴 때 피부에 바른 태닝 제품이 땀 때문에 얼룩지지 않을까 고민스럽다. 이에 대해 이비자태닝 논현점의 안수민 매저는 “오일 타입은 땀과 잘 섞이지 않아 흘러내려도 얼룩이 생기지 않아요. 하지만 로션 타입은 땀과 섞일 경우 지워질 확률이 높으니 전체적으로 땀을 닦아낸 후 다시 바르세요”라고 조언한다.

03 잊지 말자! 꿈치 수분 막
팔꿈치와 뒤꿈치처럼 피부가 메마르고 딱딱한 부위는 태닝 제품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먼저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로 보습 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 부위만 유독 까맣게 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살이 접히는 부위도 마찬가지. 이곳에도 보디 크림을 도톰하게 덧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자.

04 프로 태닝러도 자외선은 무서워!
태양과 가장 가까이 닿는 얼굴, 목 뒤, 어깨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선번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징크옥사이드를 함유한 태닝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제와 태닝 제품을 따로따로 발라 얼룩덜룩해지는 피부 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마저도 불안하다면 장시간의 태닝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기보다는 며칠 여유를 두고 하루에 20~30분 정도만 태우자. 자외선의 자극을 최소화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음을 기억할 것.

05 얼룩덜룩한 피부 복구하기
피부 얼룩은 보습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동일한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부위에 따른 피부 반응이 다 다르기 때문. 이렇게 한번 얼룩지고 나면 피부 톤의 회복이 쉽지 않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고농축 포뮬러의 보습제를 계속 꾸준히 바르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06 트러블러의 태닝
몸에 여드름이 심할 경우엔 태닝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외선이 보디 피부의 트러블을 호전시키는 경우도 있다. 단, 햇빛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아토피성 피부는 예외다. 태닝 전 수분 함량이 높은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로 자극을 최소화하면 트러블 피부도 얼마든지 태닝이 가능하다.

07 아직도 제모 안 하셨어요?
태닝 전 각질 케어는 기본 상식이다. 하지만 제모는? 팔과 다리 부위를 제대로 제모하지 않으면 피부가 고르게 태닝되지 않고 지속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니 최소 태닝 3일 전에는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 단, 레이저 제모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질 수 있으니 2주 이상의 충분한 간격을 두고 태닝할 것을 권한다.

08 초코 우유 빛깔을 원해요
쉽게 붉어지는 하얀 피부는 최대한 자극 없이 태닝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전신에 태닝 제품을 골고루 바른 후 태양 아래가 아닌 그늘로 향해야 한다는 것. 최대 30분 정도만 태닝을 즐기는데, 이렇게 야외에서 5회 이상 반복하면 빨갛게 달아오르지 않고 매끈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 수 있다.

09 자극 없는 태닝, 가능할까?
태닝을 서서히 진행하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태닝 자체가 자외선에 피부를 태우는 일이므로 전혀 자극을 받지 않을 순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이 최고조에 이르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사광선보다는 반사광이나 그늘진 장소에서 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213 태닝 규칙’을 기억해 두자. 20분 태닝 후 10분 휴식, 하루 3시간 이상은 피해기! 그래야 예쁘게 타고 피부 자극도 최소화할 수 있다.

10 태닝 후유증, 피부과에 가야 할까?
일광 화상은 무조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피부과 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는 것만이 해결책이기 때문. 태닝으로 표피가 벗겨졌을 경우엔 일부러 뜯어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탈락되도록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소 성분만 사용한 저자극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로 꾸준히 관리하면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열기가 심할 경우 식염수나 수딩 젤을 활용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면 트러블이 올라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선번으로 피부가 벗겨지면서 물집까지 잡혔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에디터 : 김민지 | 업데이트 : 2018-07-31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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