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겨울 피부를 위한 클렌징 처방전

BEAUTY+ 2016년 12월호

난방으로 인한 찢어질 듯한 건조함과 실내외 온도 차로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 겉과 속이 모두 너덜너덜해진 피부. 크림 한 통이 아니라 클렌징 단계부터 달라져야 한다. 아침과 밤, 각기 달라지는 피부 상태에 따른 피부 타입별 세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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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안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은?
1위 45%
보습력
2위 31% 자극 없는 사용감
3위 17% 세정력
4위 4% 피부 진정
5위 3% 피부결 정돈

겨울철, 세안제를 아침과 저녁으로 구분 지어 사용하나?
48%
YES
52% NO

잘못된 세안법으로 피부가 뒤집어진 경험이 있다
76%
YES
24% NO

BEAUTY+ says
뷰티쁠러들이 겨울철 겪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은 역시나 건조함이었다. 세안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대부분이 보습력.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침과 저녁 세안제를 구분 지어 사용하고 있는 뷰티쁠러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단순하게 아침저녁으로만 클렌징을 달리하는 건 지금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그칠 뿐. 겨울철 피부 장벽 저하는 곧 수분 부족과 탄력 저하로 이어지니, 이쯤 되면 평상시 고수하던 세안 습관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CHECKLIST

내 피부 타입 정확히 알기

✓ 건조한 겨울철이라도 T존 부위가 항상 번들거린다 → A
✓ 날씨가 추워질수록 핏줄이 비칠 정도로 피부가 얇고 건조하다 → B
✓ 실내에 들어오면 얼굴이 잘 붉어진다 → C
✓ 코에 검은 피지가 도드라져 보인다 → A
✓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항상 보습제나 미스트를 챙겨 바른다 → B
✓ 아침에는 얼굴이 밝아 보이는데 오후가 될수록 점점 칙칙해진다 → A
✓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 C
✓ 외출 후 피부가 진정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C
✓ 겨울철엔 특히 T존까지도 찢어질 듯 건조하다 → B
✓ 오일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도 화장이 들뜬다 → B
✓ 모자나 터틀넥 소재가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트러블이 생긴다 → C
✓ 모공이 넓고 길게 늘어져 얼굴에 세로 주름이 발달해 있다 → A

RESULT
A가 가장 많으면 지성 피부, B가 가장 많으면 건성 피부, C가 가장 많으면 민감성 피부에 해당된다.
본인의 피부 타입을 알았다면, 아침과 저녁으로 나눈 클렌징 가이드를 숙지하라.




AT MORNING

아침 세안은 하루 동안의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 찬 바람에 맞설 수 있는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기 위한 비법은 세안 전 스킨케어 한 단계를 추가하는 것.

TYPE 1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이 가득한 지성 피부
밤사이 속건조가 심해진 피부는 겉으로 유분을 마구 뿜어내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이 흥건해진다. 이런 경우 모공 또한 한껏 늘어나 있기 마련이다. 바로 물로 씻어내기보다 모공 속 노폐물을 비워내고 늘어난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안 전 미지근한 물에 탄산수를 섞어 마사지한다. pH 4.5~5.5 정도의 약산성을 띠고 있는 탄산 기포가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의 배출을 돕고 모공을 매끈하게 수렴한다.
클렌저 추천 최소한의 성분으로 된 마이크로 입자의 폼 클렌저는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는 물론이고 모공 속 숨은 유분기까지 흡수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케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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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달 수분장벽 리치 클렌징 폼 단백질, 당질, 미네랄이 풍부한 조밀한 거품이 피부결 사이의 노폐물을 깔끔하게 클렌징한다. 150ml 1만3000원.
2 올빚 결빛 클렌징 폼 쫀득한 실타래 제형이 피부결을 케어해주고 탄력 있는 거품이 모공 속까지 씻어낸다. 200ml 3만원.


TYPE 2 아침에 유난히 얼굴이 울긋불긋한 민감성 피부
피부의 pH 장벽이 무너지고 수분이 쉽게 증발하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갑자기 민감하고 울긋불긋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염소 성분이 많은 수돗물이 곧바로 얼굴에 닿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안 전 진정 효과가 뛰어난 워터 클렌저를 화장솜에 넉넉히 묻혀 콧등과 T존 등 노폐물이 쌓인 곳을 부드럽게 닦아내면서 얼굴을 적셔준다. 단, 안에서 바깥으로 피부결을 따라 한 번씩만 닦아낼 것.
클렌저 추천 피지 조절 기능이 탁월해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잡아주는 티트리 추출물이나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한 자극 없는 약산성 클렌저로 T존과 이마, 입가만 클렌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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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진스 닥터 와일 메가 버섯 미셀러 클렌저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200ml 3만7000원대.
2 끌레드뽀 보떼 랑제뜨 데마끼앙뜨 카멜리아 오일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꾼다. 50매 3만8000원대.
3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클렌저 세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150ml 2만2000원대.


TYPE 3 자는 동안 피부가 더 메말라 있는 극건성 피부
고질적인 극건성 피부라면 클렌징 단계에서도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세안하기 전 밤사이 빠져나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보습막을 회복할 것.
세안 전 클렌징과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가 톡톡히 빛을 발하는 단계. 클렌징 기능의 시트 마스크를 10분 정도 붙였다가 떼어내면 간편하게 노폐물을 씻어내는 동시에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클렌저 추천 수분 함량이 높은 젤 타입 클렌저로 부드럽게 피부 표면의 잔여물을 씻어내면 세안 후에도 땅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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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엔케이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퓨리파잉 마스크 딥 클렌징 효과와 함께 피부를 화사하게 가꾼다. 100ml 5만5000원.
2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젤 무쌍 5가지 활성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200ml 2만5000원.
3 셀피움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 피부 가득 수분을 공급하는 클렌저 겸 마스크. 5매 2만원.




AT NIGHT

건조한 바깥 공기와 뜨거운 히터 열기로 다른 계절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빼앗긴 겨울 피부는 세안 후 나이트 케어에 공들이는 것이 포인트.

TYPE 1 피부가 칙칙해질 정도로 유분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
기온 변화에 따른 신진대사의 약화로 피부에는 천연 각질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다. 때문에 건조했던 피부도 겨울만 되면 유분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세안 직후 수분을 가득 채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방법.
세안 후 보습 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고 오래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앰풀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밀어넣은 다음 크림으로 막을 씌워 수분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것.
클렌저 추천 이 경우에는 유분과 노폐물이 뒤엉켜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모공 속까지 청결하게 닦아낼 수 있는 디바이스로 남은 잔여물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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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모공과 속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디바이스. 19만원.
2 아벤느 트릭세라 크림 각종 고보습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200ml 3만3000원.
3 시에로 퓨리페어 앰플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가득 채운다. 30ml 4만9000원.


TYPE 2 외출 후 돌아오면 홍조로 양볼이 빨개지는 민감성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민감한 피부는 혈관에 무리를 주면 홍조가 더 악화된다. 단시간에 클렌징, 보습, 진정을 함께해야 하는 게 미션.
세안 후 세안 후 홍조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서서히 각질이 마르면서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진다. 수분을 공급해도 그때뿐.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가 있는 수딩 제품을 충분히 도포해 흡수시키면 예민해진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클렌저 추천 거품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보다는 수분감이 풍부한 순한 제품을 사용한다. 워터 클렌저로 가볍게 닦아낸 후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진정시킨 다음, 다시 한 번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셔 남은 잔여물을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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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 미세먼지까지 자극 없이 제거한다. 250ml 2만8000원.
2 라메르 클렌징 미셀라 워터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클렌징 워터. 200ml 12만5000원대.
3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크림 수분 밸런스를 고르게 유지시키는 고보습 크림. 50ml 4만2000원대.


TYPE 3 각질과 함께 피부가 찢어질 듯 땅기는 건성 피부
수분 크림만 발라도 따끔거리는 고통은 극건성 피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터. 수분과 유분 함량이 모두 높은 세안제를 사용하고, 세안 후 페이스 오일로 보호막을 씌우면 촉촉함이 더 오래 지속된다.
세안 후 겨울철 피부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 피부를 재빠르게 회복시켜줄 구원투수는 바로 오일. 피부 지질막은 기름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질막과 유사한 오일 성분을 공급해야 촉촉한 보습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클렌저 추천 효소 타입의 자극 없는 필링 클렌저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식물성 오일 클렌저나 클렌징 밤으로 마사지하듯 세안해 각질을 자극 없이 녹여내고 피부에 유분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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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쿠탑 올인원 클리어 닙스 클렌징 밤 세안 후에도 땅기지 않고 보습을 돕는다. 100ml 1만8000원.
2 더마리프트 프레쉬덤 데일리 케어 필링 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180ml 2만원.
3 네이처리퍼블릭 허브 블렌딩 에센스 강력한 보습은 물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50ml 2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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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민지 | 업데이트 : 2016-12-05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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